구례에서 섬진강을 따라 하동으로 오다보면..재첩국수가.. 구례에서 하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쌍계사 계곡가기 전 휴게소에는 재첩국수 를 판매한다.하동, 구례를 여러번 여행했지만, 재첩국수는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다.재첩국은 매번 먹어도 재첩국수는 처음이라 궁금한 마음에 차를 잠시 세운다. 다른 사람이 먹고 간 자리가 치워지기도 전에명당자리를 차지했다. 바람이 습습하게 불어오고 하늘은 맑고 재첩국수를 맛보기 전에 국수값 이상을 한 것 같다. 재첩국수 외에도 휴게로써, 각종 음식, 그릇 등을 판매하고 있다. 평상에 잠시 누워 국수를 기다려본다.나무잎 사이로 떨어지는 햇볕이 제법 여름답다. 재첩국수가 나왔다. 생각한 맛과는 조금 다른 재첩국수다.완전한 재첩국에 국수를 말아주는 것으로 생각했으나멸치육수와 재첩육수를 ..
샤오미 스탠드 2세대를 기대하며, 열심히 중국에서 오고 있는 물품이 두 건 있다. 하나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스탠드 2세대고 하나는 대륙의 고프로, 일명 '짭프로'로 불리는 sj4000 wifi 버전이다. 장바구니번호를 숨겨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지우다가 뻑났다.하일라이트로 강조 된 장바구니번호는 누가 쓸 일이 있을란가 모르겠다만타 블로그에서 지우길래 안하던 짓 했더니 더 강조가 되었다. 처음 직구를 알게 된 것은 아이허브를 통해서다.물론, 쇼핑에 눈이 밝은 와이프를 통해서 나이키, 아베크롬비, 아마존 기타 등등등 을 배송대행지를 이용해 받아보긴 했지만 직접 주문하는 것은 아이허브를 통한 건강식품 등이 처음이었다. 아이허브도 참 재미난 사이트임에도 틀림없지만 qoo10.com 은 정말 재미나다..
부산 서면에 숨어 있는 카페 태풍소식이 살며시 들려오고, 비는 내렸다 말았다를 반복하는 습한 날씨지만 습습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 좋은 날이다.이런 날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커피숍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이라는 판단에 미리 봐두었던 페이퍼투콘크리트로 향한다. 서면에서만 25년이상 살았건만, 찾기는 쉽지 않다. 보통 왠만한 곳은 지도 한번 슥 훑어보면 다시 지도를 보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서면의 길은 손바닥 안이지만 도대체 저 위치, 그리고 4층에 카페가 있단 말이야? 하는 생각에 몇 번이고 눈을 돌리며 찾지만,간판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대략적인 위치에서 몇 번이고 하늘을 올라다보지만 찾기는 쉽지 않다.페이퍼투콘트리크를 찾기보다 런드리샵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수도.. ..